스피드스케이팅 대표스타 3인방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2016-05-1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황경근기자]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스타 3인방 이승훈, 모태범, 박승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16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될 ‘평창올림픽 G-1000일’ 기념행사에서 2010 밴쿠버올림픽과 2014 소치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이승훈, 모태범, 박승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이들 3인방은 평창올림픽에서 뛸 현역선수라는 점에서 대회를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응원 열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2018 평창대회 홍보대사로는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을 비롯해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前세계한인무역협회장,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 사진작가 조세현, 밴쿠버올림픽 휠체어컬링 금메달리스트 김학성, 최근에 위촉된 미국 스키여제 린지 본을 포함해 총 10명이 활동하고 있다.한편 이들과 함께 기존 홍보대사들이 대거 참여할 평창올림픽 G-1000일 기념행사는 오는 6일 - 17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