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자리한마당 성황리 마쳐
2016-05-15 오병재 기자
[매일일보 오병재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15 고용으뜸도시 시흥, 일자리 한마당’행사를 정왕동 미관광장 3호(시화이마트 육교 건너편)에서 개최했다.시흥시 민선6기 핵심과제인 ‘일자리가 풍부한 고용으뜸도시 만들기’ 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흥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와 함께 주최하였으며 구인‧구직 맞춤 채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규모 행사였다.이날 행사장에는 관내‧외 51개 구인업체와 시민 1,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현장에서 중복자 포함하여 242명이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장면접 이외에도 면접이미지컨설팅, 프레디져 직무유형검사,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준비를 위한 부대행사에도 614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업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구인업체 관계자는, "지원자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왔으나 많은 구직자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비젼을 보고 지원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시흥시 경제정책과 김정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직접일자리연계가 필요한 구인기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신속한 일자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번 행사에서 채용이 안 된 구인업체와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는 시흥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종합일자리센터에 방문하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