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날 밝았다’ WSJ 등 美주류언론 시선집중

2011-02-24     뉴시스

【뉴욕=뉴시스】미국의 주류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열리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을 앞두고 ‘김연아 모드’로 일제히 돌아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A섹션 1면 좌측상단에 김연아의 기사를 안내하는 박스인덱스와 함께 D섹션 10면톱으로 우아한 포즈로 몸을 풀고 있는 김연아의 전신사진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스포츠면 2개면을 할애하는 등 사흘연속 온오프라인에 걸쳐 김연아를 다뤘다. 미국의 주류 언론이 이번 올림픽을 맞아 특정선수에 대해 일제히 조명한 것은 김연아가 유일하다. 사진은 WSJ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