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시스템 최고
2010-02-24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대한항공의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이 다시 한번 국내 최고로 평가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저녁 서울 ‘한국 HRD 아카데미’에서 한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0 제 8회 한국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HRD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 HRD대상은 HRD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인적자원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HRD 경영종합대상을 비롯해 교육기관대상, 교육프로그램 대상 등 총 8개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특히 2008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HRD 경영종합대상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3년 연속 HRD 종합대상을 수상한 대한항공은 항공 운송 업무의 전 분야에 걸쳐 기본 역량을 갖추기 위한 기초 교육부터 직급별, 업무 분야별 전문성에 입각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직무교육의 우수성을 선보여왔다. 특히 글로벌 선도 항공사라는 비전에 걸맞게 핵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대한항공 측은 "세계 항공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원동력을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