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동주민센터 ‘음식 남녀’열풍

도화동-서울가든호텔 연계 요리교실 운영

2016-05-19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음식남녀 열풍이 동주민센터에도 거세다. 마포구 도화동주민센터는 특1급호텔인 서울가든호텔과 연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화동에 1979년 오픈한 서울가든호텔은 최근 해외관광객수 급증에 따라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1월 특1급호텔로 승격했다.이에 즈음해 서울가든호텔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도화동주민센터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을 제안했고, 서울가든호텔과 도화동주민센터가 협력해 20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서울가든호텔 2층 코스모스홀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서울가든호텔의 김용범 총주방장이 재능기부를 통해 요리법 시연을 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요리교실 운영에 필요한 호텔의 요리시설과 재료 등은 호텔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