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산림조합, 강원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우수한 산림 인력 양성위해 사용해 달라 ”
2015-05-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는 김운태춘천시산림조합장이 19일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임직원들과 함께 신승호 총장을 찾은 김운태 조합장은 산림환경과학대학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김운태 조합장은 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전국 최고의 산림인력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우수 산림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승호 총장은 “매년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여주시는 김운태 조합장을 비롯한 춘천시 산림조합 임직원 여러분의 학교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기탁된 발전기금은 산림환경과학대학 학생들의 장학금 등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통한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춘천시 산림조합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해와 이번 기탁으로 총 9천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