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범청소년 62명 표창
선행·성취·효행·참여봉사 분야
2016-05-20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강북구가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 6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구는 지난 4월부터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과 동장, 강북구의회 의장 등의 추천을 받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분야에서 총 62명을 선정했다.아픈 친구를 돕는 등 솔선수범한 성암국제무역고 3학년 조예희 양을 비롯해 24명이 선행 부문 표창을 받았고 삼양초등학교 3학년 최현지 양을 포함한 4명의 학생이 성취․포상 분야에서 수상했다.효행 분야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와 형을 돌보면서도 적극적이고 착한 성품으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문화고등학교 2학년 김태수 학생 등 4명이 선정되고참여․봉사 분야는 수유중학교 3학년 김태완 군과, 학교 효 봉사단 회원으로 ‘어르신 가족 만들기’ 사업에 2년간 참여해 홀몸어르신들에게 말벗과 식사보조 활동을 해 온 수송중학교 3학년 서혜수 학생 등 30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