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속적 관리 강화할 것”
2010-02-25 매일일보
[매일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9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서 판매되는 과자 등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식약청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8,051개 식품안전 보호구역내의 식품판매업체 49,213개를 전담관리원 6,305명과 함께 반복 점검(135,883업체)한 결과 498개 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완료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177건(36%)▲무신고 영업 105건(21%) ▲위생상태 불량 102건(20%) ▲건강진단 미실시 114건(23%) 등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전담관리원을 적극 활용하여 연중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개학과 일명 화이트데이에 앞서 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캔디류 제조·판매업소 점검을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