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적십자, 아이티 의료지원단 4진 파견

2010-02-25     매일일보
[매일일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4일 오전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4진이 아이티 포르트프랭스로 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발한 4진은 아주대병원 의료진과 의대생 및 개별자원봉사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7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긴급의료기원단은 지난 1월25일 선발대 파견 이후 현재까지 총 5차례 지원단을 파견해 아이티 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의료지원단 관계자는 "장기간 활동으로 체계적 시스템과 인력 등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환자 완치를 목표로 하는 적극적 진료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