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도권 ‘집들이’ 가구는 37% 감소한 4302가구
2011-02-25 윤희은 기자
2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입주물량은 이달 6884가구에 비해 37% 감소한 4302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7단지, 용인시 마북동 구성자이3차,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등 6개 단지 2545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마포구 하중동 밤섬한강자이, 동작구 상도동 두산위브 등 4개 단지 134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서구 마전동 검단2차아이파크 409가구가 3월 입주를 시작한다.
개별 단지별로는 남양주 진접지구 금강펜테리움이 790가구로 규모가 가장 컸다.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7단지가 701가구, 서울 마포구 밤섬한강자이가 488가구로 뒤를 이었다.
3월 입주예정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마포 밤섬한강자이 168m²(13억5000만 원)로 6190만 원선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경기지역에서는 양평군 현대성우1단지(3억4970만 원)가 2650만 원으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