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뉴(NEW)엄마맘에꼭드는’ 보험 출시
2016-05-21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삼성화재는 임신·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 입원의료비를 지원하는 ‘뉴(NEW)엄마맘에꼭드는’ 보험을 출시했다.2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보험은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한 상품으로 ‘임신질환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 제외)’ 담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은 자연재해와 임신·출산 등에 대해 면책조항이 있어 임신·출산과정 중에 입원의료비가 발생하더라도 보험사가 따로 보험금을 지불하지 않았다.해당 담보는 통상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할 경우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많은 산모들이 걱정하는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으로 진단되면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하는 보장도 탑재됐다.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으로 인한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도 장점이다.또한 암 진단·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암 입원 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산모를 위한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NEW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일정 가입조건을 만족할 경우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장, 문화체험 중 한가지 서비스를 1회에 한해 제공한다.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상품”이라며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녀보험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