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월드프렌즈 IT봉사단 소양교육 진행
2016-05-22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15년 월드프렌즈 정보기술(IT) 봉사단 소양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학생·IT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IT봉사단원 560명은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3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IT봉사단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봉사정신 및 커뮤니케이션, IT특화교육, 현지 문화교육 등은 물론 갑작스런 재해·재난 등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과 응급대처방안 실습 등 강화된 안전관리 교육을 모두 이수했다.이번 소양교육을 이수한 봉사단원은 오는 7~8월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20개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현지 맞춤형 IT교육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 IT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정보통신기술(ICT) 한류를 지구촌 곳곳에 전파할 예정이다.서병조 NIA 원장은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봉사단원으로서 갖춰야할 태도와 자세를 익혀 글로벌 청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