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유상증자에 호텔롯데 등 대주주로 참여
2016-05-2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재무건전성 강화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상증자와 관련해 호텔롯데, 대홍기획과 부산롯데호텔 등이 대주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세 곳은 지난 2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주 6700만주 중 51.3%인 3437만주에 대한 청약에 참여하게 되며, 구주주 및 우리사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은 6월 3~4일 양일간 추진된다.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물량에 대한 전량 소화와 더불어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성장 및 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