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LIG희망바자회' 통해 네팔 지진피해 돕는다

2016-05-2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LIG손해보험은 26일 서울 역삼동 LIG손해보험 본사에서 네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LIG희망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바자회는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올해 수익금은 얼마 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겪은 네팔 국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LIG손해보험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역대 최고 수량인 7만6000여점의 물품을 준비했으며 아름다운가게 본점인 안국점과 더불어 목동점, 논현점 등 수도권 내 총 13개 매장에서 나눠 진행됐다.또한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이 참석해 바자회의 취지를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1일 판매봉사자로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은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구성원들의 열띤 참여에 큰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