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교통사고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2010-02-26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메리츠화재는 청소년 교통사고 유자녀 40명에게 연간 1억여 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원명수 부회장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유자녀 9명과 보호자를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로 초청,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인근 공연장으로 이동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관람했다.이 회사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Happy Culture Day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임직원과 함께 뮤지컬 관람, 맛집 탐방, 미술관 체험 등 정기적인 문화활동 기회와 명절 선물 등을 제공키로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키 위해 지속적으로 이들을 후원할 것이며 Happy Culture Day 등 유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