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외계층 30가구에 가족사진 촬영

2016-05-27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관악구가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우리가족 행복사진 전달식’을 가졌다.‘우리가족 행복사진’은 구와 민간이 손잡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는 저소득가정에게 가족사진을 제작해 주는 것.사단법인 한국프로사진협회 관악지부(회장 김충희)가 재능을 기부하고, 관악구복지후원회(회장 김윤철)에서 액자비 등을 후원했다.구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30가구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지역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사진을 찍고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 1층 로비에 가족사진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