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상 10층내외로 새 청사 건립한다
지하 3층 총연면적 38,114m2’ 건립공사 설계 공모
2016-05-2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의 새 청사가 지상 10층 내외로 신축 된다.춘천시는 현 청사 부지에 시청사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이내, 시의회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이내를 제시한 시청사 건립공사 설계 공모를 2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도내 업체와 공동 응모 시 가점을 주며, 외국인 건축사도 국내 건축사사무소와 공동업무수행 협약을 했으면 자격이 있어 참여 할 수 있다.신축 순수 공사비 800억원에, 건축 연면적은 시청사 17,759㎡, 시의회 3,351㎡, 지상, 지하 주차장 17,004㎡이며, 연면적의 5%내, 층수 3층 범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지하 주차장은 500대 이상, 지상은 긴급, 장애인 차량 등 100대 이상이다.당선작에는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우수작 1점에 상금 3천만원, 가작 2점에 1천만원을 시상한다.응모 신청은 6월 4일 오후2시까지, 작품 접수는 9월1일까지, 당선작 선정 발표는 9월 4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봄 임시청사(옛 춘천여고) 입주, 상반기 착공, 2018년 상반기 준공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춘천시 공영개발사업소 청사건립팀 250-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