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맞춤형 급여제도’ 조기 정착 홍보

2016-05-29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관악구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급여제도’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시행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맞춤형 급여제도’는 2000년부터 시행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한 것이다. 기존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통합급여 형태로 지급됐던 방식을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별로 대상자 선정기준을 세부화해 가구 특성에 맞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구는 지난 4월부터 맞춤형급여제도의 원활한 추진과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전달체계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동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통·반장,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정하고 21개 동 주민센터에 민간보조인력을 충원해 맞춤형 급여를 알리고 있다. 맞춤형 급여 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며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