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대한혈관외과 영남지회 학술집담회 개최
2015-05-31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영남지역 혈관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혈관질환의 최신치료방향 및 사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2015년 대한혈관외과학회 영남지회 춘계 학술집담회가 29일 안동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집담회는 혈관질환의 임상치료 최신지견을 주제로 2개의 세션과 환자사례발표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은 복부대동맥류와 말초동맥의 폐쇄성 질환을 주제로 정혁재 교수(양산부산대병원)와 박상준교수(울산대병원), 김형기교수(경북대병원)이 발표했으며 조홍래 울산대의대교수와 허승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두 번째 세션은 경동맥질환 및 정맥질환을 주제로 박의준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 이재훈 교수(대구가톨릭병원)가 각각 발표하고 허진 안동병원 과장과 이상수 양산부산대병원교수가 진행을 맡았다.환자사례 발표(Case Prentation)는 2개파트로 구분해 대구가톨릭대병원, 울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영남대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 강북삼성병원, 계명대병원, 부산혈관외과 사례를 각각 보고했다.혈관분야의 주요질환은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대동맥페쇄, 혈관염 등 동맥질환과 정맥류, 정맥혈전 등 정맥질환에 이르기까지 중증질환 부터 일상생활에서 흔한 질환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