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91주년…도심 곳곳서 다양한 행사
2011-03-01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 삼일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3.1운동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3.1운동 기념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했던 민족대표 33인과 3.1운동 희생자를 위한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민주올레(공동대표 이해찬)도 오후 1시부터 중앙고등학교~서대문형무소에서 '민주 올레길 걷기 운동', 한국사회체육육상연합회(회장 이상원)는 오전 10시 잠실운동장에서 3.1절 기념 서울 마라톤 대회를 열 예정이다. 천도교는 오전 11시 수운회관 등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 연동교회에서 한국교회 연합 예배를 본다.학생들도 행사를 준비했다. 중앙고등학교 학생 등 1200여명은 오전 9시30분부터 중앙고~헌법재판소에서 '제7회 3·1독립만세 재현 민족정기선양 봉사활동'을 연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