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책 읽는 구로’ 로고와 슬로건 공모
8일까지 신청 접수…분야별 3위까지 선발 표창
‘서로다독’ 추천도서, 책 독서릴레이 등 사업 펼쳐
2016-06-01 백중현 기자
‘책 읽는 구로’는 구민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서적 일체감과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구로구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읽는 구로의 의미와 비전’이다.
로고분야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작해 10MB 이내 JPEG 형식의 사본 이미지와 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슬로건 분야는 슬로건 응모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구로구는 매달 ‘서로다독(書路多讀)’ 추천도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월별 테마를 정하고 그에 맞는 6권 내외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도서는 관내 8개 구립도서관이 참여해 신간도서와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 위주로 선정한다.
이달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이규희 작가의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김삼웅 작가의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 6권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