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34명 추가 모집

2016-06-01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가 저소득 청년들의 자활을 위해 저축 금액의 최대 두배를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신규 참가자 34명을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 주거비, 비정규직 근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출시한 통장이다.예를 들면 비수급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3년후에는 원금 540만원외에 근로장려금 27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총 72일 이상)근로중인 자가 해당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선정기준 및 제출서류 등에 대한 문의는 동주민센터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할 수 있으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동작구 홈페이지나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김성복 동작구 사회복지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통해 자립기반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