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업계 최초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올레 KT의 고객중심 경영철학 반영

2010-03-03     황동진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4일부터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말/공휴일 및 야간에는 분실신고나 통화품질상담 등 제한된 상담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요금수납 및 요금상담까지 폭넓은 업무가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에 상담이 어려웠던 주말/공휴일 야간 시간대(17시~익일 10시)에도 휴대폰에서 114 또는 100번만 누르면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해 고객이 원할 경우 언제나 궁금증이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KT는 또 고객센터의 스마트폰 전문상담그룹 인원을 기존 대비 2배 증원해 증가하는 스마트폰 고객문의에 원스톱으로 응대할 수 있는 상담체계를 마련했다.

이밖에 아이폰 전용 모바일 고객센터를 오픈해 고객이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리점과 사업부서간 내부 핫라인 체계인 유통지원센터를 마련했다.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연속적이고 불편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올레 KT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이라며 “고객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달라진 KT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