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역 이동고용 센터 화개 내일 장처 확대운영
2016-06-0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황경근기자]박종필 고용노동부강원지청장은 화개 내일 장터」를 동시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운영하는 화개 내일장터는 권역별로 춘천고용복지센터(롯데마트 2개점, 이마트, 홈플러스), 강릉고용센터(이마트, 홈플러스강릉점), 속초고용센터(이마트속초점), 원주고용센터(이마트원주점), 태백고용센터(이마트태백점), 삼척고용센터(홈플러스삼척점), 영월고용센터(5일장 덕포장터)이다.화개 내일 장터는 강원권역 전 고용센터가 매주 화요일에 관내 소재한 마트 및 시장 등 현장을 방문하여 월 1~4회 구인· 구직자 발굴 등을 계획했다.이번 이동고용센터는 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여성구직자를 타겟으로 고용노동부의 각종 지원제도 홍보, 구인·구직신청서 접수,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자 발굴, 최저임금 안내 및 고용복지센터 소개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14.6월부터 강원지청에서 춘천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시범 실시한 결과 구인·구직 및 취업성공패키지 접수·상담 및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홍보가 됐다.특히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스토리 텔링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 호응이 높고, 또한 취업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직장 적응에 대한 사후관리,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생활 속을 파고드는 이동고용센터」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금년 5월부터는 강원권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박종필지청장은 “구인·구직자에 대한 집중 취업지원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에 대한 채용지원서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상담알선’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