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메르스 환자 발생 없다"

2015-06-0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8일 08시 현재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환자발생은 없다며 전날인 7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서 통보된 명단 9명 및 자진신고자 등 12명을 등 을 입원격리 및 자택격리 했다고 밝혔다.도내 의심환자 25명중 입원격리 2명(원주시 2명), 자택격리 17명으로 춘천시 3명, 원주시 5명, 속초시 3명, 횡성군 4명, 영월군 1명, 고성군 1명이며, 격리해제 6명은 춘천시 5명, 철원군 1명이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와 관련해 지난 6일 시도 부단체장 및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했고, 경로당,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보건교육과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자택격리 대상자별 담당자 지정(보건, 경찰) 밀착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메르스 관련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 강화하며, 개인보호구(레벨D)가 부족한 시군에 배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