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나만의 선택 보장보험’ 판매

2016-06-08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들을 선택하고 만기시 환급금 규모에 따라 자유로운 보험료 설계가 가능한 ‘나만의 선택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에 판매했던 ‘자유설계보장보험’에 새로운 특약이 추가되면서 보장의 폭이 확대됐다.재해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나머지 보장은 사망보장 15종, 장해보장 7종, 진단보장 6종, 치료관련 11종 등 총 39종의 선택 특약들로 구성되어 있다.이중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특약은 15년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각각 5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이외에도 재해사망시 유가족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재해사망연금특약, 여성특정질병 입원특약, 강력범죄로 인한 사망·상해를 보장하는 강력범죄상해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들이 추가되거나 보강됐다.또한 자유로운 보험료의 선택은 물론 보험료 납입기간과 보험기간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객이 가입할 때 만기환급금의 비율을 전체 납입보험료의 0~100% 범위에서 선택하면 이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된다.예를 들어 같은 보장이라도 만기환급금의 비율을 높게 하면 매월 내는 보험료는 올라가고, 만기환급금의 비율을 낮추면 보험료는 내려간다.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일정 기간을 보장하는 15년, 20년 만기형과 장기간 보장은 원하는 경우는 80세, 100세 만기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이외에도 ‘플러스연금전환특약’,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 등을 갖춰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은 물론 보험료까지 모두 고객이 선택하는 자신만을 위한 맞춤형 보험”이라며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한다면 사망, 장해, 질병 등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