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얼짱 거지 화제, "잘생겨서 피곤하다 관심 꺼라~"

2010-03-04     연예뉴스팀

[매일일보] 영화배우 금성무를 닮았다는 이유로 단번에 인터넷 스타 대열에 올라선 '얼짱거지' 사진이 화제다.

중국 언론인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영화배우 금성무와 거의 흡사하게 생겨 하루 아침에 중국 인터넷스타로 떠오른 '얼짱거지(온바오 2월 24일자 보도)'가 세상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에 대인기피증까지 걸릴 지경이라고.
 
이 매체는 얼짱거지가 인터넷스타가 되고부터 외출하기 무섭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 당사자가 정서불안과 대인기피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큰 관심 보이자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심지어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큰 소리로 울거나 괴성을 지르기도 했다. 또 외부의 어떤 도움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를 접한 네티즌은 "우리나라에도 얼짱 거지 있다" "가수 J모씨 인줄 알았다 닮았다" "이젠 거지도 잘생겨야 되냐" "거지도 얼짱인 더러운 세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