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성화고 취업률 40.1% 지난해 보다 7.4% 올라
2015-06-1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올해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40.1%로 지난해보다 7.4% 올랐다고 밝혔다.교육부가 6월초 발표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사이트 ‘하이파이브’의 취업실태 자료에 따르면, 금년 2월 졸업한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40개교의 취업대상자 3,761명 중 40.1%인 1,510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취업기관이 △대기업 140명 △중소기업 991명 △공공기관 37명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취업의 질도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10년 12.4% △’11년 20.6% △’12년 23.6% △’13년 24.5% △’14년 32.7%로 해마다 증가해 올해 40.1%를 달성하였다.창의진로과 홍경식 장학관은 “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33억6200백만원을 지원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취업기능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특성화고등학교 취업7080 정책 달성을 위해 취업정보 스마트 앱을 개발보급하고 강원도취업지도교사협의회를 발족시키는 등 내년 취업률 5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