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없다

2015-06-1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11일 도내 확진환자 발생은 없으며, 속초거주 김◌(여/42세) 확진환자 역학조사 실시 등으로 자택관리자 28명이 증가, 격리 해제 3명 감소로 총 자택관리자는 기존 59명에서 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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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속초시 거주 김◌(여/42세)이 10일 확진(양성) 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11일 도 역학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역학조사 결과로는 지난 5월 27일 10:30분 삼성서울병원에 남편의 요관 결속 치료를 간병하고 동일 속초로 귀가하여 6일까지 거주 했고 4일 09:00경 속초◌◌의원 내원 근육통, 오한으로 수액 및 경구처방(의료인5, 시간대 진료자 9), 자녀 친구(1명) ◌◌보험사 직원(2명) 및 가족(3명) 총 20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5일  퇴근후 직장동료 2명과 함께 저녁 식사후 귀가 6~7일 서울 오피스텔에서 거주, 8일 카테터 제거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삼성서울병원 내원 후 오피스텔로 귀가, 9일 15:00경 근육통, 열(37.4℃)이 있어 서울시 중구보건소 담당자에게 연락후 ◌◌의료원으로 후송 검체 채취(본인, 배우자), 19:00경 ◌◌의료원에 병상이 없어 ◌◌병원 음압병상입 격리, 10일 15:27경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검사결과, 본인은 양성 배우자는 음성 판정됐다.검사 의뢰수는 1건으로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외래진료자인 홍천군 거주자 이◌◌(여/78세)이 발열, 기침 증세로 검체 채취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