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시중은행 선박금융 참여 늘린다
2016-06-12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무역보험공사는 11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국내 은행의 선박금융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국민, 기업, 농협, 부산, 산업, 신한, 수협, 우리, 외환, 하나은행 등 국내 10대 은행과 BNP파리바, ING은행 등 외국계 은행 2곳이 참여했다.무역보험공사가 추진 중인 선박금융 프로젝트 관련 정보와 해외 금융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참여 확대 방안과 해외 프로젝트 참여 시 애로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참여 은행들은 양질의 선박금융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 가능성을 타진했다.지난해는 간담회 덕분에 국내 4개 은행이 미국 선박회사 스콜피오 벌커스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