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후평2단지아파트 ‘재건축 지상 20층규모’로 신축
2015-06-1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후평2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조합결성 8년만에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춘천시는 후평제2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9월까지 철거작업을 마치고 곧바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현재 주민 이주를 거의 마친 상태로 다음달부터는 철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기존 후평2단지는 아파트는 650세대 규모로 지난 1983년 준공 32년되었고, 지난 2007년 재건축조합설립이 인가돼 재건축사업을 추진해 결실을 보게 됐다.신축 규모는 지상20층 12개동 1,123세대이며, 준공 예정시기는 2018년 하반기로 현재 시공사까지 선정되어 이주와 철거가 끝나면 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한편 후평3단지 재건축사업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변경안 인가를 신청한 데 따라 시는 이를 공고했다.시관계자는 변경안은 건폐율 15.06%에서 14.99%로, 용적율은 227.93%에서 262.96%로 변경하며, 건축 규모도 지상25층 1,480세대에서 지상31층 1,837세대로 늘어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