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게임업계와 함께 게임 과몰입 대응 강화 추진

2011-03-08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8일 문광부 7층 브리핑실에서 게임 과몰입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추진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문광부에 따르면 먼저 게임산업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과몰입 등 역기능 해소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브리핑을 통하여 과몰입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5가지 주요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5가지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 ‘피로도시스템’ 도입 확대, ▶ 게임 이용자를 위한 상담치료사업 강화, ▶ ‘2010 그린게임캠페인’ 적극 지원, ▶ 게임과몰입대응TF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 ▶ 게임 과몰입 대응사업 예산의 현재의 10배 수준 증액 추진 등이다. 이번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는 5가지 주요 추진방향은 게임과몰입대응TF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주요 사항들로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이번 3월말 경 별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번 브리핑을 통하여 게임업계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며, 크게 3가지 방향으로 과몰입 대응 계획을 밝힌다. 3가지 방향은 ▶ 과몰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의 확대, ▶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캠페인 사업 적극 시행, ▶ 게임과몰입대응TF 등 문화부와의 적극 협력을 통한 과몰입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