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강원도가 전파하고 세계가 배운다”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코이카 공동 ‘새마을 운동 및 지역활성화’ 연수 실시

2015-06-1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와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2015년 새마을 운동과 지역 활성화”국제 연수과정이 15일부터 7월 3일까지 강원도 국제도시훈련 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새마을 운동과 지역 활성화 연수과정은 아시아 ·아프리카·남미 등지의 15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19명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새마을 운동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우수 정책을 이해하고, 인제·영월·정선·평창 등 도내 우수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보고,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향후 자국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 발표하는 등 맞춤식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도시훈련센터는 이번 훈련에 이어 2016년도부터 3년간 2단계 KOICA와의 공동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아시아 아프리카·남미지역에 지속적으로 강원도 지역 활성화 사례를 전파하고 해외 국가에 강원도 사례가 주축이 된 지속발전 가능 지역 모델을 제시하고 친(親)강원인사 배양을 통해 나아가 강원도와의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는 새마을 운동과 지역 활성화 2차년도 사업에 참가하였던 인도네시아 연수생이 코이카에서 추진한 「연수생 현업 적용 우수사례 에세이 공모전」에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 정신과 강원도 농촌 마을의 소득증대 사례를 적용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남 망가라이 지역사회의 지속발전 가능한 소득창출” 프로그램으로 4위에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