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생활정치실천연구회, 민생현장 체험 실천
2016-06-1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 '생활정치실천 연구회(회장 김동일 의원)'는 18일 오전 춘천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을 했다.이날 오전 7시 생활정치실천 연구회원 10명은 민생체험의 일환으로 춘천시 사농동 춘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체험에 앞서 양재순도매시장소장이 춘천도매시장 주요 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경매시장을 견학하고, 과일 및 채소운반일을 도왔다.또 이날 받는 시급(5580원) 전액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도 관계자는 "수박하차, 양파 속 포장, 깐 마늘 포장 등 이번 현장 알바(아르바이트)체험은 생활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신성한 노동의 대가를 다시금 인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정부의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최저시급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최성현 생활정치실천연구회의원은 도민에게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모임으로 일상과 관련한 현장 위주 방문과 다양한 체험으로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