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뭄 식수난 지역에 생수 3072박스 지원

2016-06-1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청 복지정책과는 올해 들어 이상고온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원 고갈로 인해 식수조차 확보하기 힘든 도민에게 전국재해구호협회 도움을 받아 18일 생수를 지원했다.이번 생수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를 급수차량에 의존하는 도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지원을 요청하여 춘천시 외 5개시군 11개 마을 371세대에 생수 3072박스(2ℓ용기 1만8432병)를 지원받아 세대당 8~9박스(48병~54병)씩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