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경남은행 공동출시 신용카드 ‘인기’
2016-06-19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BNK금융지주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출시한 BNK카드가 출시 보름여 만에 1만5000개 넘게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19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BNK카드는 '단골가게 할인'이라는 콘셉트로 모두 4종류의 할인이 입체적으로 적용된다.우선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없이 결제금액의 0.2%를 할인하고, 3개월 연속 사용하면 0.3%를 추가할인 한다.사용금액이 큰 단골 가맹점에 대해서는 0.5%를 추가해 할인하고, 자주가는 단골 가맹점에서도 3.5%를 할인하는 등 최대 4.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외국여행객이나 외국 직구입 고객을 위해 외국가맹점 사용분에 대해서도 할인혜택을 준다.이밖에 BNK카드를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이용금액의 0.1%를 지역상생기금으로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