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여름맞이 온라인 쇼핑 이벤트 ‘풍성’
해외직구 할인 혜택에 추가 적립금 지급까지
2016-06-23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카드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온라인 쇼핑 이벤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휴가를 위한 여름철 피서 용품 등을 준비하는 고객과 해외직구로 여름을 나려는 고객들을 모두 잡기 위해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의 할인쿠폰과 청구할인 등을 제공하는 ‘하나카드, 여름맞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인터파크에서는 신용 및 체크카드, 모바일카드 등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에 특정품목 구입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달 26일까지는 쿠팡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에서도 25일까지 배송 가능한 전 상품 3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즉시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준다.CJ몰에서는 27일 하루 동안 5만원 이상 결제시 5%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AK몰 모바일 앱(APP)에서 30일까지 최대 3만원 할인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NH농협카드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NH농협카드 채움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우선 G마켓, 옥션 등 각 쇼핑몰의 ‘도서’ 코너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한 30%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한다.11번가에서는 NH농협카드 15% 할인쿠폰 및 앱카드 전용 3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제공하고, ‘오늘의 핫픽’ 코너 상품 구매 시 ‘T멤버십’ 11% 할인 및 NH농협카드 22% 청구할인이 중복 제공된다.인터파크에서는 10% 할인 쿠폰을 1인 1매씩 제공하고, 5000원 할인 쿠폰과 3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인기 핫딜 코너인 ‘럭키백’과 ‘모닝커피앤베이글’에서 3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온라인 쇼핑몰 포함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에게 캐시백 및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직구 이벤트’를 연다.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와 해외배송대행업체 지니집 이용 때 5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로 진행된다.다음달 31일까지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되돌려 준다. 대상 쇼핑몰은 △아마존 △아이허브 △폴로 △갭 △길트 등 주요 15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며 결제금액의 5%를 카드 결제일에 최대 2만원까지 결제계좌로 입금해준다.우리카드도 해외직구 온라인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우리비자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은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인 한진이하넥스의 ‘THE 빠른서비스’를 5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단 배송비 할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우리카드는 또 패션디자인 전문 온라인몰인 YOOX와 함께 최대 25%할인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30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YOO.COM에 접속 후 우리비자카드로 결제하면 페이지에 게시된 아이템을 25% 추가할인 받는다. 이외 모든 상품에 대해 10%를 추가할인하며, 140달러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도 받을 수 있다.우리비씨글로벌카드로 미국 유명 아동복 쇼핑몰인 카터스와 오시코시에서 40달러 이상 구매하면 할인코드 입력시 20% 즉시할인을 적용해 준다.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