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더위 날리는 이웃 나눔 전개
프라임서비스 장학금, 글로벌 금융판매 선풍기 후원 등
2016-06-2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 곳곳에서 시원한 선행이 펼쳐지고 있다.청소용역업체 사회적기업인 ㈜프라임서비스는 22일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구로구장학회에 50만원을 기부했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박미정 대표가 참석했으며, 장학금의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저소득 가정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후원도 이어졌다.24일에는 ㈜글로벌 금융판매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120대를 후원했다. 지난 3일에는 ㈜하트캐싱대부가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된 기부금으로 선풍기 165대를 마련해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구로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