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주민과의 대화’ 나서
취임 1주년… 18개 동 찾아 구정운영 보고
2015-06-2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민선6기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과의 대화’를 준비했다.29일부터 18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들을 만나 그간 구정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양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구는 25일 밝혔다.구는 또한 보다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각 단체 등에 소속된 회원 위주로 초청했던 기존 참석대상을 다문화가족, 경력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행사는 크게 1 ․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1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마련되고 2부에서는 소통 ․ 공감의 장이 펼쳐진다. 우선 소통의 장에서는 김수영 구청장이 직접 구민의 세금이 어느 곳에 어떻게 쓰이는 지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난 1년간의 구정운영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양천의 비전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양천구는 29일 목1동을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1일 1~2개동씩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