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재단, 7월부터 창업교육 확대 시행

2015-06-26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다음 달부터 현행 창업자금 대출예정자에게만 진행하던 창업 교육을 대출예정자 가족, 민간복지사업자의 창업자금 대출신청인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미소재단은 ‘미소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에 창업자금을 지원해왔고 이들에게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그러나 영세자영업자는 가족 종사자가 많아 함께 창업 교육을 받으면 효과가 배가될 수 있고 민간복지사업자 대출신청인에게 금융 지원뿐 아니라 교육 인프라도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창업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지난달 말까지 1만302명이 미소금융에서 창업 교육을 받았다.미소재단은 대상자를 확대하면 교육생이 약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