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평군, 관광·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광명동굴 국산와인 및 특산물 판매의 메카로서 각광
[매일일보] 광명시(시장 양기대)과 가평군(군수 김성기)는 6월 26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매개로 수도권 대표적 관광도시인 경기도 가평군과의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날 광명동굴내 와인레스토랑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가평군의 와인과 막걸리 등 특산물을 광명동굴에서 판매해 주고, 가평군을 찾는 연간 수백만명의 관광객에게 광명동굴을 소개하는 등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땅속의 보물을 캐어 관광금맥으로 탄생한 수도권 유일의 광명동굴 테마파크에서 친환경청정지역인 가평의 와인과 막걸리 등 지역농특산물을 적극 홍보 판매해 양 지자체의 지역산업발전과 관광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관광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룬 광명동굴을 둘러보니 새삼 감격스럽고, 이색테마동굴에서 가평의 와인과 특화막걸리 등 가평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명동굴은 시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야간개장(밤 9시 폐장)을 시행하고,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축제기간동안 대한민국 국산와인의 최초 집결지로서 달콤새콤 와인축제를 개최한다.
국제행사로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5 광명 국제 판타지 콘셉트디자인 공모전’이 시행중이다. 또한 가평군은 황무지인 자라섬에 재즈를 입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