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옛 캠프페이지 59만㎡ “시민공간·도심관광” 거점개발

2016-06-2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옛 캠프페이지가 시민 여가 공간과 도심 관광 거점을 겸한 복합공간으로 개발된다.춘천시는 지난 달 발주한 캠프페이지 공원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발주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업체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대상 부지는 팀스피리트 훈련장을 제외한 캠프페이지 본부지 59만㎡, 용역 기간은 30개월로 2017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다고 밝혔다.이번, 캠프페이지 개발 목적은 시민들의 문화, 휴식 등 여가활동과 관광 거점 공간을 조성하다.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하되 레고랜드 관광객의 도심 상권 유도 기능도 함께 포함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