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여름철 축∙수산물 안전 위생 점검” 실시
2015-06-2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농업기술센터(박근순소장)는 여름철을 맞아 상하기 쉬운 축산물을 특별 위생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점검반을 편성,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축산물 작업장 30곳을,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미적용 업소, 최근 3개월 이내 점검 받지 않은 업소, 생산,유통,판매량 상위 20% 이내 업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또, 축산물의 적정 온도 보관․진열 여부,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영 여부, 생산․판매 이력관리 및 기록 보관 여부, 축산물의 표시기준 등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결과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이어, 시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10곳을 조사한다.특히, 여름철 수산물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페혈증에 예방을 위해 냉동, 냉장 수산물 보관온도들 중심으로 지도점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