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중구청장, 취임 1주년 ‘환경미화 체험’

2015-06-30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최창식 중구청장이 1일로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최 구청장이 이날 직원들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과 자원봉사로 지난 1년을 뒤돌아본다.묵묵히 일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구정을 펼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하기 위해서다.이를 기념해 7월1일 아침6시부터 퇴계로 중앙시장 입구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점심시간에는 관내 청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급식 배식 봉사를 펼친다. 그리고 학부모들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다.아울러 오후3시에는 서소문역사문화공원과 황학어린이공원을 방문해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둘러보고 그동안 강조해왔던 현장행정을 되새겨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한다.이에 앞서 최 구청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념 직원조례를 갖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원 악기 동호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트럼펫, 색소폰, 바이올린 합주와 함께 피아노 독주로 직원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특히 남산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드림하티 사랑의 성금’1억원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초·중고등학생 진로·직업체험, 교육비, 대학입학금 등을 지원하는‘꿈 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최창식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노인복지관, 실버복지센터, 아동센터 등에서 종일 자원봉사로 민선 6기 취임 첫날을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들과 함께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