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5년도 산림재해예방분야 358억원 투입

인명피해 제로화 구현,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2016-07-0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1일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집중화되어 가는 추세에 있어 도시·생활권지역 및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올해 358억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요사업으로는 사방댐 100개소, 계류보전 30km, 산지사방 22ha, 사방댐안전조치 2개소 등 생활권 주변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최우선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본격적인 장마전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보다 계류보전 7km, 산지사방 4ha를 확대·시행하여 산사태 및 토석류(土石流)로 인하여 피해가 예상되는 인가·생활권주변에 우선적으로 시공했다.강원도는 “매년 되풀이되는 산림재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에 탁월한 사방댐 100개소 등 모든 사방사업을 조기 발주해 상반기 중에 61%이상 집행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