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 지하철 신이문역서 투신 사망

2010-03-13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 이진영 기자]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에서 30대 남성이 투신 사망했다.

13일 오후 9시40분쯤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자는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고, 때마침 오던 전동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즉시 숨졌다.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약 30분 동안 중단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CCTV와 기관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