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감자농가 방문해 일손 돕기 실시
2016-07-0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생명은 고객지원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90여명이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감자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6일 절했다.농협생명 ‘행복나눔 봉사단’은 감자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감자의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땅 속에서 감자가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날 실시한 지원활동은 농가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원종찬 NH농협생명 고객지원본부장은 “예년에 비해 감자가격이 많이 회복돼 기쁘다”며 “특히 공주시 지부장 재직 시 구축한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 참여 농가였기 때문에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생명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행복나눔 봉사단’은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최근에는 본부단위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영농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재해복구지원,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장애 아동을 위한 쌀 전달 등 농업인뿐만 아니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