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방학 ‘하계스포츠 교실’ 운영

초등학생 대상, 강원도 양양서 서핑 체험…1박2일

2016-07-09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계스포츠 교실’을 연다.‘하계스포츠 교실’은 이달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구에서 후원하고 관악구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해 서핑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팀을 나눠 죽도 해수욕장에서 서핑 체험, 물놀이 등 수상스포츠를 즐긴다. 그밖에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준비했다.참가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관악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까지 남녀로 나눠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개인당 5만 원이다.구 관계자는 “‘하계스포츠 교실’은 즐거운 여름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다른 학교 또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