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다시 사고 싶은 브랜드 1위

2010-03-16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현대차는 미국 중고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社가 15일(현지시각) 발표한 ‘2010 1분기 브랜드 충성도 조사(Brand loyalty)’에서 현대차가 도요타, 혼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란 고객이 특정 브랜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호도나 애착을 의미하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을수록 동일 브랜드를 반복해 구매할 확률이 높아진다. 켈리블루북社는 자체 조사를 통해 분기별로 브랜드별 기존 소유주들의 차량 재구매 의사를 취합, 미국시장 內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고객의 56.3%는 향후 차량 구입 시도 현대차를 다시 구입할 것으로 나타났다. 켈리블루북社는 1926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미국 최대 중고차 평가전문기관으로 해당 업종 싸이트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