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태지역 최우수 라운지’ 선정
2011-03-16 윤희은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탑승동 '칼 라운지'가 라운지 서비스 제공회사 '프라이오러티 패스'가 주관하는 전세계 공항 라운지 평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칼라운지는 2008년 6월 인천공항 탑승동 개장과 함께 문을 열었으며 총 255석 규모로 스낵바, 회의실, 무선 인터넷시설, 샤워실, TV 시청실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을 갖췄다.
프라이오러티 패스사는 100여 개국 300개 도시에서 600여개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 회원 및 제휴 카드사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항공사나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최우수 라운지에는 페루 리마의 수막 VIP 라운지가 선정됐으며, 지역별 최우수 라운지로는 아·태지역에서는 대한항공 인천공항 탑승동 라운지, 북미 콘티넨탈 프레지던츠 클럽(미국 휴스턴), 유럽 파노라마 라운지 (스위스 취리히), 중동·아프리카 딜문 라운지(바레인) 등이 각각 수상했다.